성북구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직원 방문안전교육' 실시(사진=성북구)

 

[서울와이어 김수진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지난 16일 각 동주민센터와 구 관계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직원 방문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로 5년차를 맞이한 이 교육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방문업무가 확대됨에 따라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어려가지 위험에 대비하는 자기방어의 이해와 실전훈련의 시간을 가진 것이다.

 

이번 교육은 서울시 방문인력 안전교육 자문에 참여한 자기방어훈련 전문강사인 문미정 강사가 교육을 나서, 현재 방문인력의 안전실태와 실제로 직원들이 현장에서 할 수 있는 방어 행동의 종류에 대해 학습하였다.

 

특히 방문 전 · 중 · 후에 해야 하는 방문 프로세스별 안전기본원칙에 대해 체계적인 내용을 배우고, 언어적·신체적·성적 폭력 등에 구체적인 대처 방법을 실제로 실습해보는 시간을 나눴다.

 

한편, 구는 주민·복지·돌봄의 지역사회 통합적 운영체계 구축을 위한 ‘민선7기 2019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계획을 발표하고, 동단위 특화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민·관 거버넌스를 확대 및 청년일자리 ‘두드림사업’ 추진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주민복지에 힘쓰고 있다.

 

구 관계자는 “방문인력의 안전한 근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조직적 차원의 안전지원체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함께 안전한 성북을 만들어 주민이 체감하는 따뜻한 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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