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이명철 기자]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주말 나들이를 떠날 때 무엇보다 고민이 되는 건 장소 선정이다. 늘 똑같은 곳에서 비슷한 일상이 반복되다 보면 지치고 식상해지기 마련이다. 최근에는 멀리 떠나지 않고 도심에서 즐기는 이색 친목 장소가 뜨고 있다.
특히 가상 스포츠 시장의 급성장과 함께 스크린 야구장은 새로운 놀이 문화로 자리잡았다. 이색적인 체험을 생각하거나 색다른 추억을 만들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스크린야구장은 반가운 주말 모임 장소이다. 멀리 떠나지 않고도 도심 한가운데에서 특별한 야구 경기를 즐길 수 있는 것이다.
전국 200호점 계약을 돌파하면서 스크린야구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리얼야구존은 차별화되고 생동감 넘치는 스크린 야구장으로 유명하다. 실력에 따라 구분해놓은 다양한 룸구성으로 남녀노소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최적화된 실내 스포츠 체험공간이다.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야구 경기를 직접 해볼 수 있어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최근 회식 장소로도 인기가 높다. 궂은 날씨에도 영향을 받지 않고 언제든지 실감나는 야구 경기가 가능하다. 실제 야구장 한가운데에서 경기를 뛰는 듯한 실감나는 야구를 체험할 수 있기 때문에 단순한 실내 스포츠와는 차원이 다른 생생함을 선사한다.
리얼야구존에서는 프로선수와 같은 진짜 야구공을 사용해 타석에서 더욱 짜릿한 야구의 타격감을 맛볼 수 있다. 최고 구속 160km까지 구사하는 메이저리그에서도 사용 중인 검증된 프로용 피칭머신은 7가지의 다양한 구종을 제공한다.
난이도에 따라 구성한 메이저룸, 마이너룸, 루키룸은 어린 자녀와 함께 스크린 야구장을 찾은 가족이나 야구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 데이트 커플, 직장인 회식, 친구 모임 등 다양한 단위의 손님들이 실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금일 2018 프로야구가 서울 잠실, 고척, 문학, 광주, 마산 전국 5개 구장에서 동시 개막을 한다. 예년보다 약 일주일 앞당겨진 개막으로 가까운 구장에서 경기 관람후 친목도모나 스트레스를 해소하러 스크린야구장을 찾아가보자.
주말이면 스크린야구장에서 친목 모임을 자주 갖는 한 직장인은 "항상 가던 곳만 가다가 호기심에 스크린야구장을 가게 되었는데 단골이 됐다"며 "실내에서 즐기는 스포츠 경기 가운데 생생하고 특별한 추억을 안겨주는 건 스크린야구만한 게 없는 것 같다. 누구나 한번 체험하면 빠져들 수 밖에 없는 흥미로운 공간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안성맞춤 실내 스포츠"라고 전했다.
리얼야구존 관계자는 "최근에는 평일 저녁뿐 아니라 주말 모임 장소로 스크린야구장을 찾는 손님들이 늘어났다"며 "운동을 하면서 친목을 다지고 스트레스도 풀 수 있는 스크린야구가 새로운 놀이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연인부터 직장인까지 모임 단위도 다양해졌는데 앞으로도 스크린야구장을 찾은 손님들의 만족감을 높이기 위해 기술과 서비스 개발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pen4136@seoulwi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