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BT 로고/사진=연합뉴스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넥스트BT는 종속회사 네추럴에프앤피가  지난 17일 밤 10시경 충북 청주시 오창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이 공장의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 제조 영업을 정지한다고 18일 공시했다.

   

영업정지 분야 금액은 435억8427만원으로 작년 연결 매출액의 49.7% 규모다.

   

회사 측은 "음성공장과 외주위탁사를 통해 최대한 매출 유지를 위해 노력하겠지만 일부 매출 감소는 불가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회사의 제품 재고와 보유자금을 최대한 활용해 경영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넥스트BT는 아울러 한화손해보험에 약200억원의 재산종합보험에 가입중이며, 재해대상물은 공장건물, 기계장치, 구축물, 시설, 집기비품, 공기구 및 재고자산 등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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