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LG 울트라기어' 노트북·모니터 제품 이미지

 

 

[서울와이어 송은정 기자]LG전자가 게이밍 모니터에 이어 고성능 노트북에 ‘LG 울트라기어(UltraGear™)’ 브랜드를 적용, 라인업을 확대해 게이밍 시장을 공략한다고 18일 밝혔다.

 

‘LG 울트라기어’는 LG전자가 지난해 게이밍 모니터에 처음 적용한 브랜드로,  ‘승리를 안겨주는 최강의 무기’라는 의미다.

 

LG전자는 이달부터 외장 그래픽을 탑재한 고성능 노트북에 ‘LG 울트라기어’ 브랜드를 적용한다. LG전자는 그래픽 성능·디스플레이가 업그레이드된 고성능 노트북과, 화질·응답속도를 향상시킨 게이밍 모니터를 순차적으로 출시해 고성능 IT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LG전자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LG 울트라기어’ 브랜드 알리기에 나선다.

 

오는 20일부터 'gram & 울트라기어 페스티벌' 판촉 행사를 갖는다. ‘LG 울트라기어’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울트라기어 대형 마우스 패드와 한컴 오피스 프로그램 또는 게이밍 마우스를 제공한다.

 

또 다음달 9일에 열리는 ‘PLAY X4’ 게임 전시회를 시작으로 국내 최대 게임 축제인 ‘G-Star’에도 참가한다.

 

‘LG 울트라기어’의 노트북·모니터는 고사양 게임뿐 아니라 사진 보정, 동영상 편집 등 고성능 그래픽 처리 기능을 요구하는 전문분야에도 최적이다.

 

고성능 노트북은 수트 블랙 디자인을 적용해 게임뿐 아니라 비즈니스 업무 환경에도 적합하다.

 

최신 인텔 8세대 헥사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처리 속도가 빠르다. 1초에 처리할 수 있는 화면 수는 144장(144Hz)에 달한다.

 

엔비디아(NVIDIA)의 G-싱크 기술을 적용해 게이밍에 최적화된 퍼포먼스 구현이 장점이다. 81Wh(와트시)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어댑터 없이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고 USB 3.1 C-타입 단자 등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게이밍 모니터는 21:9 화면비에 WQHD(3,440×1,440) 해상도를 갖췄다. 이 제품에 장착한 ‘나노 IPS’ 디스플레이는 미세 분자를 이용해 부정확한 색을 정교하게 조정한다.

 

또한 이 제품은 120Hz 고주사율과 엔비디아의 G-싱크 기술을 탑재해 빠른 화면 전환도 부드럽게 처리해준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손대기 한국HE마케팅담당은 “‘LG 울트라기어’ 브랜드 통합과 신기술 적용 제품의 라인업을 확대해 변화하는 한국 IT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yuniya@seoulwi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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