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킨라빈스 체리쥬빌레 플레이버 접목한 콜라보 샌드위치

 

[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배스킨라빈스와 손잡고 만든 GS25 PB(자가상표) 상품 '체리쥬빌레 샌드위치'가 폭발적 호응을 얻고 있다.

GS리테일 GS25는 샌드팜와 배스킨라빈스의 협업으로 탄생한 '체리쥬빌레 샌드위치'가 출시 3일만에 9만개 판매 기록을 세웠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GS25 샌드위치 카테고리에서 '유어스 딸기 샌드위치에 이어 역대 두 번째 많은 판매량으로, 회사 측은 샌드위치가 주말보다 평일에 많이 판매되는 점을 감안하면 판매량이 더욱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어스 딸기 샌드위치는 출시 직후 3일간 11만개 판매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체리쥬빌레 샌드위치는 배스킨라빈스 최고 인기 상품 중 하나인 '체리쥬빌레'의 느낌을 살린 크림을 부드러운 식빵 사이에 듬뿍 넣은 샌드위치다. 미국 BR(배스킨라빈스)의 승인까지 얻어 체리쥬빌레의 플레이버(flavor)를 샌드위치에 접목, 출시와 동시에 연일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유영준 GS리테일 조리빵 MD는 “고객들에게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은 체리쥬빌레를 샌드위치로 구현하면서 고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을 뿐 아니라 SNS에서 큰 이슈가 되면서 예상보다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면서 “딸기 샌드위치를 시작으로 체리쥬빌레 샌드위치로 이어지는 디저트 샌드위치가 대세로 자리잡으며 새로운 상품이 지속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bora@seoulwi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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