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한국 축구 희망 이강인(18)이 교체 투입돼 선전한 발렌시아(스페인)가 비야 레알(스페인)을 격파하고 5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4강에 진출했다.
발렌시아는 19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메스타야 경기장에서 열린 2018-2019 UEFA 유로파리그 8강 2차전 비야 레알(스페인)과의 홈 경기에서 토니 라토와 다니 파레호의 연속골로 2-0으로 승리했다.
지난 12일 1차전 원정경기에서 3-1로 승리한 발렌시아는 1, 2차전 합계 5-1로 앞서 유로파 리그 4강고지를 점령했다.
발렌시아가 유로파리그 4강에 오른 것은 2013-2014시즌 이후 5년 만이다.
이날 경기에서 이강인은 후반 23분 곤살루 게드스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아 승리를 만끽했다.
김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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