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청와대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이미선·문형배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할 예정이다.

   

이 후보자의 사퇴를 요구해 온 자유한국당 등 야권이 강력반발, 4월 임시국회 파행 장기화 우려등 당분간 정국은 경색 국면을 피할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선·문형배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이 야권의 반발로 무산됐다.

 

중앙아시아 3개국을 순방 중인 문 대통령은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송부기한인 18일까지 국회가 청문보고서를 보내지 않아 이날  현지에서 전자결재로 두 재판관을 임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당은 이 후보자를 임명할 경우 장외투쟁도 불사하겠다는 방침이어서 정국은 당분간 급속도로 경색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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