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 인터브랜드]

 

[서울와이어 신동호 기자] 세계 최대 브랜드 컨설팅 그룹인 인터브랜드가 제6회 ‘Best Korea Brands 2018 (이하 2018년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50대 브랜드를 발표. 한국을 대표하는 50대 브랜드 가치 총액은 146조원으로 2017년 브랜드 가치 총액 136조원 대비 7.6% 성장했다.

 

2018년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Top 50 발표 행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성장을 지속시키는 비결은 ‘성장을 위한 고도의 교감’(Engage to Grow) 이라고 정의했다.

 

이는 4차 산업 혁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물, 사물과 지능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초연결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많은 브랜드에서 대내외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끊임없이 브랜드 스스로를 새롭게 정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다 고도화된 고객 경험 제공의 필요성을 의미한다.

 

가장 높은 성장률 기록한 브랜드는 SK하이닉스-카카오-LG전자순, 미래 기술에 대한 적극적 투자와 지속적인 브랜드 가치 전달, 차별화된 콘텐츠 제공 등을 성공요인으로 평가

 

2018년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에 선정된 50대 브랜드 중 전년도 대비 가장 높은 성장률(Top Growing)을 보인 브랜드는 SK하이닉스, 카카오, LG전자, LG화학, 엔씨소프트, 이마트, 코웨이 순이다. SK하이닉스(12위)는 29%의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브랜드 가치 2조 679억 원을 기록했고, 카카오(30위)는 27%의 성장률과 브랜드 가치 8,847억 원으로 올해도 두 자릿수 성장을 보였다. LG전자(8위)는 브랜드가치 2조 7,788억 원으로 지난해 10위에서 두 단계 상승했다. LG화학(14위)과 엔씨소프트(26위)는 각 1조 9,706억 원, 9,534억원의 브랜드 가치를 보였다. 이마트와 코웨이는 모두 14%의 성장률을 보였고 브랜드 가치는 9,518억원과 7,694억원이다.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인 브랜드는 크게 4가지 특성의 성공요인으로 구분됐다. ▲SK하이닉스, LG화학의 경우 미래 기술에 대한 적극적 투자와 지속적인 브랜드 가치 전달 ▲카카오, 엔씨소프트는 차별화된 콘텐츠 제공 ▲LG전자, 코웨이, 카카오는 일상 생활과 기술을 접목한 AI, IoT 출시 ▲이마트는 고객 니즈별 특화된 PB브랜드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

 

2018년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신규 진입 브랜드는 우리은행, BGF리테일 이다. IT기술 기반 새로운 소비자 경험 선사하는 등 신선한 시도 선보인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2018년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랭킹은 인터브랜드 서울오피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터브랜드 소개>
세계 최대 글로벌 컨설팅 그룹인 인터브랜드는 1974년 설립되어 본사는 뉴욕에 그리고 전 세계 17개 국가에 21개 오피스를 운영 중이다. 지난 44여년 동안 Microsoft, BMW, P&G, Google, Samsung 등 세계적인 기업의 브랜드 컨설팅을 제공해왔다.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높은 랭킹 가운데 하나인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 (Best Global Brands)’를 매년 발표하고 있다. 인터브랜드 서울오피스는 2013년부터 국내 브랜드들의 브랜드 가치를 평가하고 선정하는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Best Korea Brands)를 통해 한국 50대 브랜드를 발표하며 국내 기업들의 브랜드 가치 극대화는 불론 비즈니스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신동호 브랜드 전문기자 branding@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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