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불법광고물 부착방지시설(사진=도봉구)

 

[서울와이어 김수진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지역내 불법광고물이 자주 부착되는 시루봉로와 도당로 일부 구간에 불법광고물 부착방지시설 569개를 설치를 완료했다.

 

불법광고물 부착방지시설은 전신주, 통신주 등에 광고물이 부착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설치물로, 작은 피라미드형 돌기모양의 부착 방지판은 광고물 부착을 원천 방지하여 효과가 높고, 내구성 또한 좋다.

 

구는 도로변의 불법광고물 부착방지시설 디자인을 통일하고, 노후화하여 기능을 상실한 부착방지시설을 정비하기 위하여, 지난 2017년부터 순차적으로 일정구간을 지정해 부착방지시설을 설치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3,400여개의 시설이 설치됐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가로등, 전신주 등에 붙은 불법광고물은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주범”이라며 “불법광고물을 근절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부착방지시설을 확대 설치하여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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