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장지영 기자]부산 데이트폭력 , 보호자가 아닌 가해자로

 

약관의 남성이 저지른 부산 데이트폭력이 관심을 끌고있다 .승강기안 폭력장면 등 부산 데이트폭력은 여전히 데이트폭력이 우리 사회에 성행하고 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줬다. 

 

몇해전 방영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데이트 폭력에 대해 방영한 바 있다. 프로그램에서 한 여성은 데이트 폭력이 유지되는 이유를 협박때문이라고 밝혔다. 

부산 데이트폭력 , 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이 여성은 동영상으로 협박 받고 있다며 겁에 질린 표정을 드러냈다. 비밀이 알려지는 것이 두려워서 경찰에 신고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부산 데이트폭력같은 사건도 소개됐다. 여성을 심하게 때린 사례로 공개된 사건은 너무나 심각했다. 

 

두시간 동안 데이트폭력을 행사했으며 자동차 시트안에 피가 튈 정도였다고 한다. 이 데이트 폭력 가해자는 성관계 동영상을 찍어서 친구들한테 이메일로 보낸다고 협박까지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미경 상담소장은 "폭력뒤에 따라오는 사랑했다"는 말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폭력성은 바뀌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 데이트 폭력으로 검거된 사람은 8367명이었다. 폭행 및 상해로 검거된 수는 6233명으로 74%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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