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흘 만에 소폭 반등 2216.15ㆍ코스닥 9.05P 상승…환율보합 마감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19일 코스피는 전날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사흘 만에 소폭 반등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9.65포인트) 오른 2223.42에서 출발해 강세를 보이다가 후장에 외국인의 매도세로 전 거래일보다 2.38포인트(0.11%) 오른 2216.15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313억원, 23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586억원어치를 팔아 치웠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그동안 고전하던 셀트리온이 7.13% 오랄 강세를 나타냈고 , SK하이닉스(3.28%), 삼성바이오로직스(2.92%)등도 상승했다.

   

 

반면 삼성전자(-0.66%), LG화학(-0.68%), POSCO(-2.41%), 현대모비스(-1.72%) 등은 내렸다.

 

 

특징주로는 롯데지주의 우선주인 롯데지주우가 롯데카드와 롯데손해보험의 매각에 대한 기대감으로 장중 강세를 보이다가 막판에 상승폭이 둔화됐다.

   

이날 롯데지주우는 전 거래일보다 4.96% 오른 5만9200원에 마감됐다.

 

장중 한때 7만3300원까지 급등했다.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전장보다 9.05포인트(1.20%) 오른 762.57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57억원, 235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186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9.94%), 신라젠(0.32%), 바이로메드(1.55%), 메디톡스(4.78%), 셀트리온제약(5.16%) 등이 올랐다.

   

CJ ENM(-0.91%), 스튜디오드래곤(-0.54%), 펄어비스(-0.94%) 등은 내렸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유럽등 해외시장의 부활절 휴장 영향으로  보합으로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와 같은 1136.9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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