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대에서 진행된 청년일자리설명회(사진=한국공항공사)

 

[서울와이어 김수진 기자]  한국공항공사(사장 손창완)는 산학협력으로 항공산업 일자리 창출 생태계 조성을 위해 8개 대학(가톨릭관동대, 경운대, 중원대, 청주대, 초당대, 한국항공대, 한서대, 한국교통대)을 대상으로 ‘KAC 청년일자리 설명회’를 시작했다.

 

공사는 이번 설명회에서 공사 및 자회사 사업내용, 2019년도 신입사원 공개채용 계획, 청년일자리 창출 관련 추진 사업 등의 소개와 학생과 함께하는 간담회 등을 진행하며,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항공분야 진로탐색과 직업 체험 프로그램 운영, 공항상주 항공관련 기업의 채용정보 제공, 취업지원 관련 행사 지원 등 다각적인 취업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18일 강원도 강릉의 가톨릭관동대에서 열린 첫 설명회에는 재학생과 학교 관계자, 창업 관계자 등 약 130여명이 참석하여, 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항공기 정비업과 취급업, 항공장학재단, 조종사 양성사업, 해외공항사업, 신공항건설사업 등은 물론 항공분야 청년 일자리와 관련된 질의응답이 이루어졌다.

 

설명회에 참석한 장호상 한국공항공사 전략기획본부장은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확대하여 주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항공산업과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길이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창업 관계자들과의 협업으로 항공분야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AC 청년일자리 설명회 개최 계획>
- 4월 18일 : 가톨릭관동대(강원 강릉)
- 5월  2일 : 한서대(충남 태안), 한국교통대(충북 충주), 중원대(충북 괴산)
- 5월  3일 : 한국항공대(경기 고양)
- 5월  7일 : 청주대(충북 청주)
- 5월  9일 : 초당대(전남 무안)
- 5월 14일 : 경운대(경북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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