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최지성 기자] 송목사가 아내를 폭행하고, 아들과 몸싸움을 벌인 영상이 유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20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는 송목사와 아들간의 영상에 대해 전하는 전 교인 등이 등장했다.

파리 한인교회의 전 교인은 “목사도 사람이에요 사실 목사도 사람이기 때문에 실수할 수 있고 우리는 목사를 믿는 게 아니기 때문에 그냥 그럴 수 있다 생각했는데 영상을 보자마자 정이 떨어지더라고요 사실”이라고 교회 내에 떠돌았던 영상에 대해 말했다.

‘그것이 알고싶다’ 측이 공개한 송목사의 영상 속에는 아들과 주먹다짐을 하는 그의 모습이 담겨있다. 송목사도 아들도 서로에게 양보없이 몸싸움을 했다. 대화내용은 충격적이었다. 아들이 지속적으로 어머니를 폭행해온 송목사에게 저항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던 것.

아내는 송목사가 폭행을 부인하자 “네가 날 안 때렸다고? 네가 따귀 때리고 옆구리 발로 찬 거는 때린 게 아니지?”라고 악을 썼다. 그러나 송목사는 사람들이 폭행 사실을 알아서는 안 된다고 강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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