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숲공원 은행나무숲길에서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영산홍을 심고 있다.

 

[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19일 서울숲공원 은행나무숲길에서 미세먼지 저감 나무심기 및 벤치 입양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박차훈 중앙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63명은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이 되는 산수국과 철쭉류의 관목 500여 그루를 심고 상토와 비토를 뿌려주는 봉사활동을 3시간 가량 펼쳤다.

이어 서울숲에 기부금을 전달하며 숲을 찾는 시민들이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은행나무숲길 내 벤치 등을 설치하는 등 서울숲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박 중앙회장은 “나무 한그루 한그루가 모여 숲을 이루듯 임직원들이 심은 나무와 노력이 모여 더 풍요로운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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