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6년 12월 JW중외제약이 유산균 건강기능식품 '키바이오틱스 알파앤베타'를 출시했다.tkwls=JW중외제약 제공=연합뉴스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봄을 맞아 예뻐지고 싶은 젊은 여성들의 욕구가 충만해지면서 프리바이오틱스ㆍ프로바이오틱스 ㆍ새싹보리분말 ㆍ콜라겐등 연일 효능이 높은 다이어트 식품에 대해 네티즌들이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근 프로바이오틱스는 장 건강및 면역력을 증진하는 장내 유산균으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프리바이오틱스는 장내 유익균의 먹이 역할을 하는 물질로 잘 알려져 있다.

 

프리바이오틱스는 비만 세균을 없애주기 때문에 체지방 감소등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라며 제약업계가 상품을 속속 개발,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 제품과 유산균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 제품을 함께 복용하면 장내 유익균 증식 및 유해균 감소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이밖에 프롤린유산균은 비만세균을 잡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 중 하나로 체내 유산균의 생존율을 높여 장 건강에 좋다.

 

 

프롤린유산균은 시중에서 판매하는 유산균 제품 중 프롤린유산균이 첨가 된 제품을 통해 섭취할 수도 있고 아스파라거스, 콩, 달걀, 아보카도 등을 통해 자연적으로 섭취하는 방법도 있다.

 

 

또 다른 다이어트 제품으로 관심을 보이는 모유유산균은 혈당 감소, 장 건강 개선,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모유유산균은 체지방 감소에도 도움이 돼 다이어트에 좋다고 한다.

 

요구르트와 함께 섭취하면 유산균이 더욱 풍부해지는 시너지 효과를 가진다.

 

새싹보리분말도 혈관질환과 다이어트에 좋다고 알려지자 관심이 높다.

 

 종편등 일부 방송에서 새싹보리에 다량 함유된 폴리코사놀이 혈관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화제를 불러 모았다.

 

새싹보리분말은 보리에서 싹을 틔운 뒤 10~20cm가량 자라난 새싹보리를 분말로 만든 것이다. 새싹보리는 시금치 24배 수준인 철분과 고구마보다 20배 많은 식이섬유가 포함돼 장 기능 개선과 변비 예방에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프로바이오틱스등 다이어트 제품은 일부 의약품과 함께 복용할 때 부작용이 우려돼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일부 면역 체계가 약한 사람은 프리바이오틱스의 섭취가 해로울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의료계는 프로바이오틱스를 복용할 때는 항생제와 일부 고혈압약등을 복용시 상호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복용전 의사와 상의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새싹보리분말도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알레르기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하루 섭취량을 10g 이하로 제한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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