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에베 2019 봄·여름 시즌 캡슐 컬렉션 '폴라 이비자' 화보 (사진= 코오롱인더스트리FnC 부문 제공)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에서 공식 수입하는 명품 브랜드 로에베가 2019년 봄·여름 시즌 캡슐 컬렉션 '폴라 이비자'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2017년 론칭한 폴라 이비자 컬렉션은 이비자섬의 풍요와 환희, 자연친화적인 여유로운 라이프스타일에 로에베의 장인 정신과 동시대적인 디자인이 더해졌다. 조나단 앤더슨 로에베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가 이비자의 대표적인 부티크인 '폴라스'와 협업해 만들었다. 이비자의 구시가지에 자리잡은 폴라스는 지난 1980~90년대 이비자의 화려한 문화를 대표하는 디자이너숍으로 꼽힌다.

 

폴라 이비자 컬렉션은 필기체 로고와 태양과 바다가 빚어낸 경쾌한 컬러, 레트로풍의 화려한 프린트와 바다뱀, 포도, 불타는 태양 등 다양한 패턴이 제품 전반에 적용됐다.

 

이번 컬렉션은 기존 상품인 의류, 선글라스와 '쿠션 백'과 '범 백' 등을 추가했다. 또 로에베의 시그니처 백인 '퍼즐', '해먹' 등에도 폴라 이비자 패턴을 적용해 새롭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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