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장지영 기자] 윤지오 거짓말 키워드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김수민 작가가 '장자연 리스트를 봤느냐'라며 윤지오를 고소하는 주사위를 던질 예정이기 때문.

윤지오 거짓말 의혹 제기가 이 시간 현재 양대 포털 실검을 강타하는 이유다.

이에 따라 페미니스트 작가로 알려진 김수민 작가가 장자연 사건의 목격자인 윤지오 씨에 대한 왜 고소장을 제출했는지 의문부호가 커지고 있다.

당장 김수민 작가 이름은 인스타그램과 트윗 등을 강타하고 있으며 근황에 대한 갑론을박 역시 뜨겁다.

고소를 준비 중인 김수민 작가 측 변호인에 따르면 두 사람은 원래 친분이 두터웠다고.

하지만 김수민 작가는 윤지오 씨에 대해 '거짓말' '가식적 모습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실제로 김수민 작가가 윤지오에 대해 비판을 제기하자 윤지오는 2019년 4월 15일 김 작가를 극단적으로 비난하는 글을 작성하고, 라이브 방송을 했다고 변호인 측은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윤지오 거짓말의 실체는 아직까지 정확히 알려진 게 없다.

김수민 작가 뿐 아니라 장자연 문건을 최초로 보도한 김대오 기자도 회견을 통해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지오 거짓말 의혹이 언제부터인가 제기되자 대중들은 '윤지오 씨 힘내세요' '저들의 프레임은 똑같다' '놀랍지도 않다' '윤지오를 거짓말쟁이 파렴치범으로 만들려는 그들의 시도는 계속될 것'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