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IBK기업은행은 29일 부행장·본부장 인사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이상국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을 미래채널그룹 신임부행장으로 선임하고 김영주 여신기획부장을 경기남부지역본부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이 신임 부행장은 인사부장과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을 거쳤다. 세대와 직급을 아우르는 ‘소통의 아이콘‘으로 평가받는 만큼 디지털금융의 혁신을 이끌 미래채널그룹의 적임자라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김 신임 본부장은 여신기획부장으로서 여신운영 전반을 안정적으로 총괄한 능력을 인정받아 중소기업 대출시장의 격전지인 경기남부지역본부장에 임명됐다.
 

이와 함께 글로벌 전문가인 오혁수 미래채널그룹 부행장을 글로벌·자금시장그룹 부행장으로 전보해, ‘IBK글로벌 금융벨트’ 구축 등 미래 성장기반 강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나타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비대면채널 확대, 글로벌시장 진출 등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미래 성장기반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둔 인사”라고 밝혔다.

자세한 인사 내용은 아래와 같다.

◇ 부행장 승진
△미래채널그룹 이상국

◇ 부행장 전보
△글로벌·자금시장그룹 오혁수

◇ 지역본부장급 승진
△경기남부지역본부 김영주

◇ 본부 부서장 전보
△여신기획부 권용대 △금융소비자보호부 오은선

◇ 지점장 전보
△남동중앙 김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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