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양원 한세실업 베트남 총괄 법인장(오른쪽)과 책 기부를 받은 베트남 리엔민꽁놈 초등학교의 응웬우옌안트 학생(왼쪽)이 무대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한세실업 제공)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한세실업은 지난 18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1만권의 책-수백만의 사랑' 도서 기증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한세실업 베트남 법인은 한세예스24문화재단과 함께 지난 2017년부터 호치민 소재 학교 100곳에 매년 1만권의 책을 기부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까지 300개 학교에 3만권의 책이 기부 됐다.

 

문양원 한세실업 베트남 총괄 법인장은 "베트남에서 한세실업이 받은 사랑에 대한 보답으로 도서 기증 행사를 3년째 이어오고 있다"며 "더 많은 베트남 어린이들이 독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치민의 아도라 다이네스티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호치민 교육국 초등부 부서장, 호치민공단관리본부 부위원장을 비롯해 각 군, 현 교육 담당자와 초등학교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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