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회관

 

[서울와이어 최선은 기자] 미세먼지가 가득한 요즘 서울은 세계 주요도시 중 미세먼지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미세먼지의 심각성이 몸소 느껴진다. 이럴 때 일수록 비교적 미세먼지가 적은 아래지방으로 여행을 가는 경우가 많은데 맛집과 볼거리가 많은 여수도 그 중 한 곳이다.

 

해양 레일바이크, 이순신광장, 엑스포, 진남관 등 볼거리가 많아서 국내 대표 여행지로 손꼽히는 전라남도 여수는 가는 곳 마다 볼거리가 많기로 유명해서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곳이다. 음악분수, 해상 케이블카 등과 더불어 아름다운 밤바다를 보기 위해 연인들이 주로 찾는 여행지로 데이트 코스, 가족여행, 우정여행 등으로 사랑받고 있다.

 

농업과 어업이 함께 발달한 여수는 다양한 맛집이 자리하고 있는데, 그 중 여수시 수정동에 위치한 여수 맛집 ‘동백회관’은 신선한 제철 식재료로 조리한 음식들로 한 상 가득 차려지는 여수 한정식 맛집으로 간장게장, 찜, 구이 등을 한 번에 맛 볼 수 있어 관광객과 현지인들로 가득 붐비는 맛집이다.

 

지난 해 1월 11일에 KBS 예능 프로 ‘1박 2일’에 출연하여 더욱 입소문을 타고 있는 여수 한정식 맛집 동백회관은 넓은 매장 크기로 인해 단체로 방문을 해도 무리 없이 식사가 가능하지만 평일 저녁 시간에도 손님으로 붐벼 예약을 하고 방문해야 한다.

 

여수 최초의 한정식 전문점인 여수 한정식 맛집 동백회관은 다양한 종류의 밑반찬과 여수 특유의 신선한 해산물, 특산물 등을 활용한 30가지 해산물로 코스요리를 제공하며, 그 중 토마토 해산물 샐러드는 데친 토마토에 다양한 해산물을 넣고 특제 소스로 마무리 하여 입맛을 살려준다. 또한 따뜻한 해물 된장국은 쌀쌀해진 날씨 속 차가워진 몸을 데워준다.

 

여수 오동도 맛집으로 알려진 동백회관은 다양하고 푸짐한 메뉴 구성에 비해 부담 없는 가격대로 식사가 가능하며, 입맛에 따라 음식을 골라 먹을 수 있기 때문에 호불호가 나뉘지 않는 특징이 있다. 또한 특선메뉴인 1박 2일 정식, 회정식 등도 인기가 많다.

 

여수 엑스포 맛집 동백회관의 대표는 “선 제공되는 음식을 드신 후에 낙지호롱, 연잎밥, 떡갈비, 생선구이, 홍어삼합 등의 메뉴가 연이어 나와 배부름에 배부름을 더한 푸짐한 한상으로 대접 한다”며 “살이 꽉 찬 꽃게로 만든 게장정식은 산지 직송으로 공수해온 신선한 간장·양념게장을 동시에 맛 볼 수 있어서 전국 각지에서 찾아주는 손님이 많다”라고 말했다.

 

현지인들도 인정한 여수 맛집 동백회관에서 봄의 맛을 먼저 느껴 보는 건 어떨까. 

 

press@seoulwire.com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