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LF 제공)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프랑스 여성복 브랜드 바네사브루노가 대표 아이템인 '카바스백' 출시 20주년을 기념하는 팝업스토어를 한국에서 가장 먼저 선보인다.

 

LF는 바네사브루노의 '카바스 보야지' 팝업 스토어를 24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라이프스타일 쇼핑문화공간 라움 이스트 1층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5월 초 일본 이세탄 도쿄, 한큐 오사카, 6~7월 프랑스 봉마르셰 백화점 등 전세계 주요 도시에 순차적으로 오픈된다.

 

바네사브루노는 이번 팝업 프로젝트를 세계 여러 도시를 탐험하는 여행자 콘셉트로 구성했다. 올해 봄·여름 시즌 제품은 프랑스 남부 꿈의 휴양지로 불리는 생트로페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했다. 카바스백을 비롯해 휴양지 테마에 어울리는 와펜, 의류, 가방, 비누와 향초, 부채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디자이너 바네사브루노는 "브랜드를 상징하는 카바스백이 1998년 첫 출시 이후 20주년을 맞이해 카바스와 함께하는 여행을 테마로 한 글로벌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팝업스토어가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전하고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사하는 축제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imar@seoulwire.com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