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김수진 기자] 한국중부발전(주)(사장 박형구)은 23일(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새로 설립한 기술법인 PT. KOMIPO ENERGY INDONESIA 개소식을 시행하였다.
이번 한국중부발전의 기술 법인 설립은 현지 업체들로부터 사업 참여 제안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제반여건이 우수한 사업을 직접 개발하고 신남방국가로의 해외사업 수주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인도네시아에서 연 200억원의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만큼 성공적으로 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중부발전은, 이 법인을 통해 국내 우수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중소기업제품의 해외마케팅과 수출 지원업무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개소식에 참가한 한국중부발전 박형구 사장은 “KOMIPO ENERGY INDONESIA 설립으로 한국중부발전의 해외사업 수주활동이 더욱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법인 내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 운영으로 국내 중소기업제품의 인도네시아 판로확대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또한 “CSV(사회적 가치 창출)활동도 법인에서 관계자들의 의견을 현지에서 수렴해 더욱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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