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그룹

[서울와이어 유수정 기자] 롯데그룹은 24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 위치한 롯데콘서트홀에서 ‘2019 롯데 HR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를 비롯한 국내외 롯데 HR 담당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과 열망(Innovation with aspiration)’을 주제로 올 한해 인사 관련 이슈를 논의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롯데 측은 전략적 인사관리 분야의 세계적 석학이자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경영대 학장인 패트릭 라이트(Patrick M. Wright) 교수와 한국인사조직학회장인 동국대학교 이영면 교수의 강연을 구성해 담당자들에게 알찬 정보를 제공했다.

 

또 그룹의 핵심가치 실천 우수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밸류 챔피언 어워드(Value Champion Award)’를 진행하고 롯데케미칼 미국법인인 LC USA의 프로젝트팀에 대상을 수여했다.

 

정부옥 롯데지주 HR혁신실장은 “이번 포럼은 조직을 발전시키고 비즈니스를 혁신시키는 것은 결국 사람이라는데 인식을 함께하고, 구성원 개개인의 자율적 내적 동기와 열망을 북돋기 위한 방안에 대해 서로 논의하는 자리로 꾸몄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에도 유능한 인재들이 마음껏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조직문화와 업무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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