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전투기,포항해병대축제 앞두고 블랙이글스 에어쇼 연습비행? 관심 폭발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2019 포항해병대문화축제가 오는 27∼28일 해병인의 고향인 경북 포항에서 열린다.

포항시와 해병대전우회는 올해 시 승격 70년과 해병대 창설 70년을 맞아 지역 관광산업과 연계해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한다.

이번 축제에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화려한 에어쇼가 예고돼 관람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블랙이글스 에어쇼는  오는 25일 두 차례 사전훈련을 한 뒤 28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펼쳐진다.

이를 앞두고 대구지역 비행장에서 에어쇼가 연습비행을 하는지 포털에는 대구 전투가 대구 비행기가 검색어에 올라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다.

한편 축제는 27일 오전 11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포항종합운동장에서 도구해안까지 자동차 시가행진에 이어 오후 1시부터 도구해안에서 상륙돌격장갑차(KAAV) 18대, 상륙용 고무보트(IBS) 24척이 참여하는 상륙작전 시연을 한다.

저녁에는 냉천 수변공원에서 해병대 출신 배우 임채무, 가수 윤항기, 나현아, 설하윤, 비스타, 김혜연, 청하 등이 개막 축하공연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