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경기 중랑구청장(사진=중랑구)

 

[서울와이어 김수진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양원공공택지지구 내 첨단기업 유치에 나섰다.

 

구는 이를 위해 24일 오후 2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경제단체, 교수, 법률 전문가 등 전문가들로‘기업유치 및 지원위원회’를 구성, 정책자문 및 지원을 받는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위원 위촉식에 이어, 양원지구 자족시설용지에 대한 입지분석과 구 경제발전에 적합한 최적의 개발방안, 기업유치 추진방안과 전략, 사업자 선정방법 등을 집중 논의했다.

 

중랑구는 경제기반 확충 및 자족기능 회복을 위해 현재 공공택지 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양원지구 내 자족시설용지 9,911㎡에 우수 첨단기업 유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사업공모 방식으로 우수기업을 선정할 방침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양원지구가 위치한 신내IC 일대는 우리구 미래경제의 핵심거점으로, 이 지역에 4차산업 등의 첨단기업을 반드시 유치하여 우리구가 경제 자족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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