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자랜드

[서울와이어 유수정 기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뷰티가전의 성장세가 꾸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랜드는 올 1분기 LG전자 홈 뷰티기기 프라엘(Pra.L) 판매량이 전년동기 대비 138%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프라엘 판매량은 2017년 12월 판매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매 분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지난 2018년 2분기 LG전자 프라엘 판매량은 17%(이하 전분기 대비), 3분기 45%, 4분기 7%, 올 1분기 31%씩 꾸준히 신장했다.

 

특히 2018년 하반기 판매량은 상반기보다 62% 성장했으며, 올 1분기에 판매된 건만 하더라도 이미 지난해 총 판매량의 42%를 달성했다.

 

전자랜드는 최근 집에서 외모를 관리하는 ‘홈뷰티족’이 증가하면서 뷰티기기 수요층이 확대된 것을 판매 성장의 주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전자랜드는 이 같은 관심과 수요를 반영해 지난 4월부터 파나소닉의 뷰티 디바이스 ‘파나소닉 뷰티 에스테’의 판매를 시작했다.

 

또 매장 리뉴얼을 통해 뷰티가전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다.

 

윤종일 전자랜드 판촉그룹장은 “뷰티가전으로 집에서도 전문적인 관리가 가능하게 됐다”며 “앞으로 관련 품목을 확대해 고객들이 더욱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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