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세계푸드

[서울와이어 유수정 기자] 신세계푸드가 씨푸드 외식사업 확대에 나선다.

 

신세계푸드는 오는 26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이마트 죽전점 지하 1층 매장에 프리미엄 씨푸드 뷔페 ‘보노보노(BONO BONO)’ 죽전점을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최근 건강 먹거리로 씨푸드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점에 주목했기 때문이라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보노보노 매장은 지난 2016년까지 서울 삼성점과 마포점 2곳에 불과했다. 그러나 이 같은 전략에 따라 지난해 10월 이마트 김포한강점 내에서 운영하던 한식뷔페 올반을 보노보노로 전환했다.

 

또 패밀리 브랜드로 회전초밥 전문점 보노보노 스시를 론칭하고 성수점, 종로점, 제주공항점을 잇따라 오픈하기도 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김포한강점 매출이 기존 매장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것에 주목하고 보노보노 죽전점을 오픈했다”며 “식품유통 사업 노하우를 살려 신선한 수산물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외식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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