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이방원 기자]유한양행(대표 이정희)이 지난 3월 29일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

 

유한양행 이정희 대표가 지난 3월 30일 한국컴플라이언스 인증원 이원기 원장으로부터 ISO 37001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ISO 37001은 부패리스크를 방지하기 위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기획·운용·평가 및 개선에 이르는 조직 운영 방침과 절차를 규정하는 국제표준으로 2016년 10월 제정됐으며, 국내에는 작년 4월부터 도입됐다.

유한양행 이정희 대표는 "ISO 37001 인증은 부패행위 근절을 통한 준법문화 확산과 기업경쟁력 확보, 그리고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회사는 앞으로도 부패방지경영시스템과 관련된 임직원 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관련법을 철저히 준수하며 기업의 투명성 관리와 윤리경영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한양행은 '정도영업 확립'을 경영방침으로 삼고 더욱 투명하고 윤리적인 기업, 글로벌 회사로 성장하기 위한 윤리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작년 하반기부터는 ISO 37001 인증 획득과 부패방지경영시스템 확립을 위한 전사적 노력을 기울였고, 내부심사원 교육 및 육성, 내·외부 부패리스크 진단 및 평가, 부패방지방침 선포, 부서별 부패방지 목표 수립, 임직원 준법서약서 작성, 부패방지책임자 중심의 부패방지 관리시스템 등을 구축하고 철저한 성과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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