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7일부터 15일까지 석수동 충훈2교 일대

[사진=안양시]

 

[서울와이어 이명철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와 안양충훈벚꽃축제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이제두)는 오는 7일부터 15일까지(9일간) 석수동 충훈2교 일대에서 2018 안양충훈벚꽃축제를 개최, 올해로 12회를 맞는 안양충훈벚꽃축제는 1.5km 구간의 안양천변을 따라 만개한 벚꽃의 정취를 느끼며,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봄맞이 축제가 펼쳐진다.

첫날인 7일에는 안양천 벚꽃 그리기대회, 시민공연과 전문공연팀들의 화려한 퍼포먼스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야간에는 가수 조항조의 축하공연에 이어 화려한 불꽃 쇼가 펼쳐진다.

8일에는 오후 1시부터 벚꽃길과 안양천변을 따라 걷는 안양 꽃길 걷기대회가 시작된다. 벚꽃길을 따라 걷다보면 안양지역 예술작가들이 만든 ‘예술과 벚꽃의 만남’ 이라는 트릭아트도 만나볼 수 있으며, 걷기 대회 종료 후 경품 추첨행사도 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벚꽃이 만개한 안양천변을 따라 걸으면서 성큼 다가온 봄 기운도 느끼고 거리 곳곳에서 펼쳐지는 공연도 보면서 가족이나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일정 및 프로그램 등 자세한 사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www.ayac.or.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31-687-05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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