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김수진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 테마파크 ‘꿈동이랜드’를 개장한다.

 

5월 1일(수)부터 6월 2일(일)까지 중랑천 제1체육공원(봄꽃축제장)에서 운영되는 꿈동이랜드는 아이들이 거주지 가까운 곳에서 놀이와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에어바운스, 롤러볼, 범퍼카, 토마스기차, 코인라이더 등 놀이기구 5종을 설치하고 간식코너 및 휴게텐트 등의 공간도 조성했다.

 

꿈동이랜드는 5세부터 12세의 아동이 이용가능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매주 월요일 휴장, 단 5월 6일 월요일은 운영하고 7일에 휴장한다). 이용요금은 60분 이용 기준(전체시설 이용 가능) 주말 및 공휴일(근로자의 날 포함) 3,000원, 평일 2,000원이다. 우천시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운영하지 않는다.

 

편리한 주차를 위해 주말 및 공휴일에는 장안벚꽃로 800m구간(래미안1차 101동 앞~장안홈타운 101동 앞), 빗물펌프장~장평근린공원 180m 구간에 임시주차장이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구는 지난 ‘2019 동대문구 봄꽃축제’에 어린이 놀이 테마파크를 운영해 많은 어린이들과 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지역 내 어린이 놀이시설이 부족한 실정을 반영해 봄꽃축제 등에서 한시적으로 운영하던 어린이 놀이시설을 상설 운영할 계획을 갖고 있다.

 

김윤기 복지환경국장은 “지역 아동이 평등하고 행복한 사회를 누릴 수 있도록 아동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하고 육아 걱정 없이 아이를 양육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sjkimcap@seoulwire.com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