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CJ올리브네트웍스 제공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올리브영이 뷰티와 음악이 결합된 국내 최초의 코스메틱 브랜드를 선보인다.

 

CJ올리브네트웍스의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은 K팝을 접목시킨 뷰티 브랜드 '컬러그램톡'을 내달 1일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컬러그램톡의 첫 번째 뷰티 아이콘은 한일 합작 걸그룹 아이즈원이 발탁됐다. 이달 초 사전 공개한 컬러그램톡은 K팝과 K뷰티가 만나 새롭게 탄생한 화장품 카테고리 '팝메틱(팝+코스메틱)'으로 화제를 모았다. 

 

컬러그램톡은 다양한 색조 제품으로 총 6종 25품목으로 구성됐다. 아이즈원의 두 번째 미니앨범 '하트아이즈'의 비주얼 콘셉트를 제품마다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 제품군은 립틴트와 아이섀도우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한류를 대표하는 뷰티와 음악이 결합된 '팝메틱'이라는 새로운 화장품 카테고리에 대한 관심이 벌써부터 뜨겁다"며 "컬러그램톡은 국내 시장 출시와 동시에 일본과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 위상을 높이고 시장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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