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아모레퍼시픽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올해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204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6% 감소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6425억원, 당기순이익은 1638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3%, 24.2% 감소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럭셔리 브랜드를 중심으로 국내 면세와 해외 사업에서 유의미한 성장을 이뤄냈지만, 투자 지속으로 인한 비용 부담으로 인해 영업이익이 다소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 관계자는 "새로운 뷰티 카테고리의 발굴과 유통 채널 다각화, 글로벌 신시장 개척, 디지털 혁신 등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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