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6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예상 투시도 (사진= 대우건설 제공)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대우건설이 롯데건설을 제치고 서울 성북구 장위6구역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대우건설은 지난 28일 서울시 노원구 광운대 동해문화예술관에서 열린 장위6구역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조합원들의 투표를 통해 최종 선택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장위6구역은 성북구 장위동 25~55번지 일대 10만51634㎡ 부지에서 진행하는 사업이다. 지하 3층~지상 33층 아파트 15개동 총 1637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서게 된다. 공사금액은 3231억원 규모다.

 

대우건설은 지난달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새로운 푸르지오 브랜드를 발표했다. 장위6구역은 새로운 푸르지오를 적용해 시공사로 선정된 첫 번째 단지가 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새로운 푸르지오가 조합원들에게 호응이 좋은 만큼 장위6구역 시공사 선정 기세를 몰아 올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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