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관광공사)

 

[서울와이어 김수진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29일 오전 10시 광주광역시청에서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조직위와 더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본격적인 대회 국내외 홍보 및 해외 관광상품 개발, 외래관광객 유치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협약식에 참가한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전 세계 200여개국 1만 5천여 명 수영인들의 축제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에서 개최되는 것을 축하드리며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광주세계수영대회가 만들어 낸 ‘평화의 물결’에 우리의 ‘한류’를 더하여, 이번 대회를 계기로 방한하는 외국인들이 한국과 빚고을 광주의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관광공사는 28일 저녁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기원 – SBS슈퍼콘서트’에 전 세계 65개국 8천여 명의 한류팬들을 유치해 사전 붐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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