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유수정 기자] 롯데면세점은 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국내 중소중견 화장품 브랜드와 함께 중국인 VIP 초청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중국인 VIP 고객 320명과 왕홍 30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메디힐, 헉슬리, 코로쿠, 메디필 등 10여개 국산 중소중견 브랜드가 함께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면세점 측은 상대적으로 중소중견 브랜드의 경우 홍보의 기회가 적은 만큼, 제품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25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롯데면세점 VIP 이벤트’에는 한류스타 초청 행사와 중소중견 브랜드의 제품 소개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에는 국산 중소중견 화장품들을 전시해 한눈에 다양한 제품을 만나 볼 수 있게 했다.
26일에는 동화제약 제품 개발 연구소를 직접 방문해 화장품 ‘활명’의 공정과정을 관람하고 제품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정삼수 롯데면세점 판촉부문장은 “단순 VIP 초청 행사를 넘어 국산 중소중견 브랜드인 파트너사와 함께 동반성장을 실현한 첫 행사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뜻 깊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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