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장지영 기자] 청와대 국민청원 이슈가 지금까지 느껴본 적조차 없는 속도로 일종의 '강한 저항 의식' 속에서 진행되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 키워드는 이에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등을 강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갑론을박 역시 뜨겁다.

청와대 국민청원 속에 희미하게 드러난 정치적 이슈, 정치적 구호 등은 차치하고라도 국회에 분노한 민심이 어떤 방향으로 흐르고 있는지 알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기 때문.

사정이 이렇다보니 청와대 국민청원을 양비론 혹은 물타기 식으로 호도하는 목소리도 고조되면서, 격정이냐 감정이냐는 다툼적 움직임도 일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은 이날 온종일 급상승 검색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 여기엔 자유한국당 해산 키워드가 연관 이슈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청와대 국민청원 이슈가 오늘로 끝날지 아니면 이번주 내내 계속될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군말없이 진행되고 있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명확한 풍경으로, 그리고 군더더기 없는 저항 형태로 흘러가고 있는 셈이다.

한편 자유한국당 정당해산과 관련한 청와대 국민청원은 곧 50만에 접근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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