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김포국제공항 국제선청사에서 열린 일본 골든위크 환영행사에서 한국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 조수행 본부장이 입국객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한국공항공사)

 

[서울와이어 김수진 기자] 김포국제공항이 일본 최대 황금연휴인 골든위크를 맞이하여 방한관광객들을 환영하는 특별행사를 가졌다.

 

한국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조수행)는 29일 김포국제공항국제선청사에서 김포공항으로 입국한 일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환영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 날 김포공항에 입국한 방한관광객들에게 여행용 파우치 등 기념품을 증정하는 한편, 부채에 이름을 한글 발음대로 써서 선물하는 켈리그라피 이벤트를 진행했다.

 

조수행 본부장은“이번 행사는 김포~하네다 및 김포~오사카 노선을 이용해 준 여객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여객들이 김포국제공항을 이용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앞으로도 공사는 김포국제공항을 이용하는 국민들의 안전과 편리함은 물론, 서울 도심으로부터 가까운 김포공항의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글로벌 新성장 거점의 관문공항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포국제공항은 국내 8개 노선, 국제 3개국 5개 노선 운항으로 2018년 기준 연간 2,400만명의 여객이 이용하고 있다. 국제공항협의회(ACI) 세계공항서비스평가 6년 연속 1위, 세계항공교통학회(ATRS) 공항운영효율성 평가 아시아 지역 1위 3회 수상 등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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