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의 날,오늘 은행 휴무ㆍ주식시장 휴장ㆍ종합병원 정상 진료/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NH농협은행, KB국민은행, 신한은행 본점 전경.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5월 1일 수요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은행과 주식시장, 우체국 ,병원, 택배등의 휴무 여부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근로자의 날은 ‘국경일에 관한 법률’이나 ‘관공서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서 정한 법정 공휴일이 아니다.

 

공무원들은 근로기준법을 적용받지 않아 학교와 주민센터, 우체국 등 공공기관은 정상 운영된다.

 

택배기사 등 특수고용 노동자로 분류된 업종은 근로자의 날 정상 근무한다

 

병원의 경우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은 정상 진료한다.

 

 개인병원은 자율 휴무에 들어간다.

 

이에 반해 은행, 보험사, 카드사 등 금융기관 종사자들은 모두 근로자에 해당하기 때문에 업무를 하지 않는다,

주식과 채권시장도 휴장한다.

 한국뿐 아니라 미국과 영국을 제외한 유럽권,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 여러 주요국 증시도 휴장할 예정이다.

 

다만 일부 관공서 소재의 은행은 영업을 한다.

    
한편 근로자의 날 출근하는 경우에는 휴일수당과 휴일 근로에 따른 추가수당(통상임금의 50%)을 지급해야 한다.

 

 

만약 이를 지키지 않으면, 근로기준법에 의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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