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34개 버스노조 " 내달 15일 버스 총파업"예고…교통대란 우려/사진=연합뉴스TV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전국 노선버스 사업장 노동조합이 다음 달 중순 총파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서울을 포함한 전국 노선버스 사업장 노조는 지난 29일 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 신청을 했다.

 

 

쟁의조정이 결렬될 경우 노조는  다음 달 15일 총파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버스노조는 쟁의조정 신청에 이어 다음 달 8일에는 파업 찬반 투표를 할 방침이다.

   
  쟁의조정 신청에 참여하는 노조는 전국 버스 사업장 479곳 가운데 234곳 소속으로, 인원은 4만1280명, 차량은 2만138대에 해당한다.

 

이 가운데 서울시 버스노조 조합원과 차량은 각각 1만7735명, 7552대다.

   
   

노조는 주 52시간제 시행을 위해 인력을 충원하고 노동시간 단축에 따른 임금 감소 문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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