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인문과학원에서 가진 업무협약(MOU) 체결식 후 이찬웅(왼쪽부터) 이화인문과학원 교수와 조영수 한세예스24문화재단 이사장, 이정 이화인문과학원 교수, 김연미 이화여대 미술사학과교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한세예스24문화재단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지난 29일 이화여자대학교, 미국 예일대학교와 국제 학술대회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오는 10월에 있을 이화여대와 예일대의 동북아 학술대회부터 매년 1만불을 후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술대회에 동남아시아 세션도 추가키로 했다.

 

이화여대와 예일대의 학술대회는 매년 10월에 개최되며 각 본교에서 번갈아 개최된다. 올해 10월에는 미국 코네티컷 주 뉴헤이븐에 위치한 예일대 본교에서 열릴 예정이다. 

 

조영수 이사장은 "그 동안 학술대회에서 연구된 주제가 동북아 3국과 관련한 내용이 주를 이뤘다면 앞으로는 학문적 시각을 넓혀 동남아시아 각국의 문화와 역사를 조명할 수 있는 행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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