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상반기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실시한 아빠의 식탁 교실(사진=동작구)

 

[서울와이어 김수진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만성질환 예방 및 건강한 체중 관리를 위해 ‘2019년 아빠와 엄마를 위한 싱겁게 먹는 배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직장인 아빠 20명(거주 제한없음)과 동작구 거주 주부 30명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5월 8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질병관리본부의 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나트륨 섭취량은 세계보건기구(WHO) 권고량(2,000mg)의 1.8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서울시 전문영양사가 진행하는 ‘저염실천 직장인 아빠교실’과 ‘저염실천 주부교실’을 운영,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저염실천 직장인 아빠교실’은 동작구보건소에서 5월 11일부터 매주 토요일 총3회에 걸쳐 오후2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 식습관 조사 및 체성분 측정 ▲ 나의 문제 식습관 진단 및 평가 ▲ 아이와 함께하는 건강간식 만들기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저염실천 주부교실’은 동작문화복지센터에서 5월 9일부터 매주 목요일 총4회에 걸쳐 오후 2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열린다. 교육내용은 ▲ 나의 밥상 돌아보기 및 식습관 평가 ▲ 미각테스트 ▲ 식재료 본연의 맛 알기 ▲ 건강샐러드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자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사전‧사후 식습관 설문지 작성, 체성분측정, 염미도 측정 등 영양상태를 다각적으로 평가한다.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신청 및 문의는 동작구보건소 보건위생과로 연락하면 된다.

 

sjkimcap@seoulwire.com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