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에서 오는 5일까지 진행되는 '후 궁중문화캠페인'을 찾은 해외 관광객들이 궁중 미용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 LG생활건강 제공)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LG생활건강의 궁중화장품 브랜드 후가 '로얄 헤리티지-후'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후는 지난해 국내 화장품 중 최초로 연매출 2조원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운 브랜드로 '로얄 헤리티지'의 가치를 국내외 고객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그 시작으로 후는 오는 5일까지 경복궁에서 '왕과 왕후, 비밀의 연향을 열다'라는 주제로 궁중문화캠페인을 진행한다. 비밀의 연향으로 들어가는 듯한 '샤천로드'와 연향 속 로얄아트를 살펴볼 수 있는 '전승공예품 전시', 화려한 연향의 밤을 표현한 '미디어 아트', 해금 특별공연까지 왕과 왕후가 즐겼던 궁중의 최고의 축제 '연향'을 즐길 수 있다.

 

'왕후의 비밀전'도 5월 중 개최된다. 후의 시그니처 작품 '국빈세트' 등 궁중 예술의 아름다움을 담은 다양한 제품의 전시를 선보일 계획이다.

 

'로얄 헤리티지'를 담은 스페셜 에디션도 잇따라 출시한다. '후 환유 국빈세트'를 비롯, '후 환유고 스페셜 에디션', '비첩 예찬 세트'를 해외에서도 출시해 고귀한 아름다움을 전할 계획이다.

 

후 브랜드의 핵심 가치를 담은 브랜드 필름 영상도 처음으로 선보인다. 백화점, 면세점의 후 매장에서는 물론 브랜드 소셜미디어, 홈페이지 등에서도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LG생활건강 후 담당자는 "'로얄 헤리티지-후' 캠페인은 단기적인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팝업 스토어, 해외 미디어 초청 행사 등을 마련해 올해 하반기와 내년까지 해외에서도 순차적으로 이어가 글로벌 고객들에게 브랜드의 가치를 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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