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는 지난 달 29일 취약계층 취업 준비생들에게 캠페인 면접 정장 125벌을 전달 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권상칠 한국아동복지협회 사무총장(사진 가운데), 김욱 이랜드재단 사무국장(사진 오른쪽)이 참석했다. (사진=이랜드그룹 제공)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이랜드월드가 전개하는 글로벌 SPA 브랜드 미쏘(MIXXO)가 취약계층 취업 준비생에게 취업 면접 정장 125벌을 전달했다.

 

2일 미쏘에 따르면 지난 29일 이랜드월드 사옥 2층에서 한국아동복지협회와 '굿 럭, 굿 잡(GOOD LUCK, GOOD JOB)' 정장 세트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미쏘가 이랜드재단과 함께 협업해 진행 되는 착한 기부 캠페인으로, 고객이 자켓 한벌을 구매 할 때마다 1000원씩 펀드로 적립된다. 이를 통해 미쏘가 추천하는 자켓과 블라우스, 팬츠로 구성된 면접 정장 1벌을 '굿 럭, 굿 잡' 로고 메시지가 새겨진 수트케이스에 담아 저소득층 취업 준비생들에게 전달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랜드재단이 전달한 미쏘 '굿 럭, 굿 잡' 정장 세트는 한국아동복지협회를 통해 전국 13개 지역에서 추천 받은 대상자들에게 하나씩 전달될 예정이다.

 

이랜드월드 관계자는 "지난 달 진행한 미쏘 '굿 럭, 굿 잡' 캠페인을 통해 1만 여명의 고객이 참여했다. 이랜드재단 측 더블 기부로 총 2천만원 상당의 정장 세트를 준비할 수 있었다"며 "'저소득층 취업 준비생들의 사회 활동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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