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장지영 기자] 왕진진 이슈가 결국 '체포 소식'과 함께 종지부를 찍게 됐다.

낸시랭 전 남편으로 유명세를 탔지만, 지명수배를 받아왔던 왕진진 운명이 벼랑 끝으로 내몰린 셈이다.

왕진진 키워드는 이에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등을 강타하고 있으며 연관 키워드도 빠르게 올라오고 있다.

왕진진 실제 이름은 전준주로 그는 노래방에서 쇠고랑을 차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왕진진 즉 전준주가 왜 노래방에서 체포됐는지를 두고 의문부호도 커지고 있다.

일각에선 그가 지인의 노래방에서 도주행각, 즉 장기 숙식을 해왔던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왕진진은 이른바 에이급 수배범으로, 수배 중에도 유튜브 활동을 하며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해왔다.

앞서 낸시랭은 이혼소송 중인 왕진진에 대해 특수협박, 특수폭행, 상해 등 12개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왕진진은 결국 구속됐지만, 앞서 '해외도피설' 등이 제기되는 등 그를 둘러싼 미스테리는 여전히 커지고 있다.

그는 과거 '전과자는 뭐 떳떳하게 연애하고 결혼하라는 법이 없느냐'고 언론에 불만을 토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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