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금요일인 3일 전국이 맑은 가운데 한낮 기온이 서울 26도,춘천 27도, 광주 대구 28도등 초여름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20도로 매우 커 환절기 감기등 건강관리에 유의해 줄것을 당부했다.
낮 최고 기온은 19~28도로 예보됐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인천 22도,수원 27도, 강릉 23도, 청주 27도, 세종 27도, 전주 27도, 광주 대구 28도, 부산 23도,울산 창원 24도 ,제주 22도 등이다.
서울과 일부 경기도에 건주 특보가 발령돼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서울·경기도·충청권은 밤부터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ｍ, 동해 앞바다에서 0.5~1.5ｍ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0.5~1.0ｍ, 남해 0.5~1.5ｍ, 동해 0.5~2.0ｍ다.
< 기상 현황과 전망 >
o 내일(4일)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습니다.
o 모레(5일)는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가끔 구름많겠다.
< 기온 전망 >
o 오늘(3일)과 내일(4일) 아침 기온은 평년(8~13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낮 기온은 평년(19~24도)보다 2~6도 높겠다.
o 특히, 내일(4일)까지 맑은 가운데, 밤사이 지표면 온도가 빠르게 떨어지면서(복사냉각)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최저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다.
낮에는 일사에 의해 낮최고기온이 25도 이상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20도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 건조 현황과 전망 >
o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서울과 일부 경기도에는 실효습도가 25~35%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
* 실효습도: 목재 등의 건조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실효습도가 낮을수록 건조함을 의미함.
< 해상 전망 >
o 내일(4일)부터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겠으니,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 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기울어야 한다.
기상특보
o 건조주의보 : 인천(강화), 서울, 경기도(광명, 안양, 부천, 과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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