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오X드래곤볼' 협업 상품 (사진= 이랜드 제공)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이랜드월드가 전개하는 SPA 브랜드 스파오는 드래곤볼과 협업해 도복 파자마, 티셔츠, 캡모자 등 28가지 상품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스파오 X 드래곤볼' 협업은 기획단계부터 철저하게 고객 피드백을 바탕으로 준비됐다. 지난해 2월 매니아층 심층 인터뷰를 시작으로 2차례의 SNS 채널을 통한 디자인 사전 선호도를 조사했다. 

 

기존 협업 상품 출시 당시 고객 만족도가 높았던 매장 내 포토존 디스플레이도 명동점과 강남점 두 곳에 적용해 '드래곤볼 포토존'이 구현된다.

 

스파오는 드래곤볼 콜라보레이션 출시를 기념해 강남점과 명동점, 신촌점, 홍대점에서 '원기옥을 모아줘' 이벤트를 진행한다. 랜덤 굿즈 뽑기 이벤트로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참여가 가능하며 손오공&손오반 대형 피규어(2종 1세트)가 1등 경품으로 제공된다.

 

이랜드월드 관계자는 "스파오는 협업을 기획할 때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준비하기 때문에 기획 단계에서부터 이슈가 되고 있다"며 "이번 협업 상품 출시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들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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