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이 고려대학교 공과대학과 차세대 건설 리더 아카데미에서 전국 건설관련분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제17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사진=한미글로벌)

 

[서울와이어 최형호 기자] 한미글로벌이 고려대학교 공과대학과 차세대 건설 리더 아카데미에서 전국 건설관련분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제17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차세대건설리더아카데미는 고려대학교와 한미글로벌이 협력해 진행하는 국내 최초의 건설분야 산학협동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7년 개설된 이래 총 16기가 운영되는 동안 국내외 75개 대학의 총 865명 학생이 수료했으며, 아카데미 수료생들은 약 83%의 높은 취업ㆍ진학률을 보이고 있다.

 

방학기간 단기 집중 캠프 형식으로 운영된다. 국내 주요 대학을 포함, 미국과 중국 등에 소재한 퍼듀대, 칭화대, 코넬대, 일리노이대,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등 해외 우수 대학 유학생들도 참여한 바 있다.

 

교육과정은 내달 24일부터 8월 2일까지 고려대학교 신공학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건설산업 트랜드를 반영하기 위해 40여 명의 현직 건설분야 전문가, 교수, 사회저명인사(CEO)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교육신청은 24일 까지 차세대건설리더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이번 교육과정은 건설 실무 전반의 지식 강화를 토대로 다양한 시각에서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실효성 높은 커리큘럼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건설일반, 문제해결, 현장실습, 글로벌챌린지 네 개의 세부 교육 모듈과 소양 교육으로 구성하고, 각론적 실무교육은 건설사 및 엔지니어링사에서 수행하는 실무 업무를 기준으로 선별해 편성해 교육생들에게 현업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실무 지식과 경험을 습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더불어 커리큘럼을 진행하는 동안 습득한 지식을 기반으로 건설업 관련 주제를 선정, 연구 분석하는 Team Project를 진행하고 고려대학교 운영 교수진 및 주요 건설사의 실무자가 평가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최우수 프로젝트 팀에게 제공하는 해외현장견학 특전 이외에도 우수 수료생 장학금 지급 및 수료생 대상 한미글로벌 신입사원 채용 시 특전을 제공하는 등 차세대 건설리더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혜택을 강화했다.

 

제17기 교육과정 신청에 대한 보다 자세한 교육 안내 및 문의사항은 차세대건설리더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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