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조주영 경영이사(왼쪽에서 두 번째)가 경기도 성남시 소재 정신장애인 사회복귀시설에 공기청정기를 기증하고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 김정순 과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석유관리원)

 

[서울와이어 김수진 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이 취약계층에 공기청정기 나눔 활동을 펼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상생가치 창출에 나섰다.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전국 12개 사업장 인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나눔 활동을 진행한 것.

 

석유관리원 직원들은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공기청정기 12대를 구입, 사업장 소재 지역사회와 협의를 통해 지원대상을 선정하여 지역아동 돌봄센터,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기증했다.

 

석유관리원 손주석 이사장은 “이번 공기청정기 나눔은 정부의 미세먼지 저감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가치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며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다 같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작은 것부터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석유관리원은 강원도 산불 피해 주민들의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1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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