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신보 4.0창업경진대회' 개최
총상금 1700만원… 보증‧투자 등 융‧복합서비스 제공

 

[서울와이어 김빛나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4차 산업혁명 선도기술과 혁신적 사업모델을 갖춘 유망창업기업 발굴·지원에 나선다.

신용보증기금은 오는 5월 24일 오후 6까지 신보 홈페이지를 통해 '2018년 신보 4.0창업경진대회’ 참가자·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대회는 ‘스타트업(Start-up)! 혁신으로 새로운 세상을 열어라’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공모부문은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활용 △공공데이터 활용이다. 참가대상은 예비창업자와 2016년 1월 1일 이후 설립한 창업 기업이다.

입상자에게는 부문별로 대상·최우수상·우수상 등 상장과 함께 총 상금 170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보증‧투자‧보험‧컨설팅 등 융‧복합 지원과 하반기 ‘스타트업 넥스트(Start-up NEST)’ 서류심사 면제, 데모데이 초청 등 혜택도 부여한다. 스타트업 넥스트는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해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진입할 수 있도록 육성하는 ‘발굴–액셀러레이팅–금융지원–성장지원’의 4단계 창업지원체계다. 

상위 수상팀에게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참가할 수 있는 특전도 제공할 계획이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창업자들의 우수한 아이디어와 제품을 적극 발굴할 것”이라며 “선정된 우수 아이템에 대해서는 신보의 융‧복합서비스를 제공해 혁신 유망창업기업으로 육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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