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다리밥상

 

[서울와이어 최선은 기자] 분당 갈보리교회와 아파트 단지들이 위치한 이매동에는 분당 코다리맛집으로 입소문 난 ‘코다리밥상 이매점’이 고객들의 발걸음을 이끌고 있다. 매장 외부 플랜테리어가 지나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물론, 매장 안으로 들어서면 흐르는 낯익은 음악과 함께 정감가는 캘리그라피 글귀들이 감성을 자극한다. 

 

코다리밥상은 ‘코다리조림’과 ‘코다리냉면’을 주메뉴로 선보이고 있다. 코다리조림은 쭈꾸미, 문어, 돼지갈비와 함께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냉면은 매장에서 직접 육수와 면을 뽑는 수제냉면이라 더욱 특별하다. 

 

코다리밥상 이매점 점주는 지난 2015년 은퇴 후 창업으로 코다리밥상 이매점을 오픈했다. 창업을 고려 중인 많은 이들이 이매점 점주와 같이 은퇴 후 창업에 관심을 보이지만 생각만큼 수월하게 창업에 성공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이에 이매점 점주 또한 매장을 찾는 예비 창업주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매점 점주는 창업 초기, 입지선정에서부터 남달랐다. 주택과 오피스 인근 지역에 가족이나 지인과 편안하게 모임할 수 있는 한식 음식점을 찾아보기 힘든 것을 고려해 코다리밥상 본사와 협력하여 6개월간의 입지선정 하는데 고된 노력 끝에 매장을 오픈했다고 전한다. 

 

실제로 이 전략은 적중했다. 이매점을 찾는 단골 고객층이 이매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이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고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고객들까지도 코다리밥상을 찾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모임하기 좋은 공간을 갖춘 감성밥집‘이라는 코다리밥상의 테마에 맞게 별도의 룸을 갖추고 있어 가족모임을 비롯해 주말에는 교회 모임과 각종 모임 등으로 번호표를 받고 기다릴 정도로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맛집이다. 또 전문 주방장이 필요 없는 퀵조리 시스템과 합리적 원가 구성으로 안정적인 수익구조도 장점이다.

 

이매점 점주는 코다리밥상 이매점을 창업하고 1년 후에 동생과 조카에게까지 코다리밥상 창업을 추천해 현재 수지점, 일산운정점을 운영하며 괄목할만한 성공창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외식업 창업은 쉽지 않았지만 코다리밥상 메뉴는 조리 방법이 간단해 초보자도 30분만 교육받으면 훌륭하게 조리를 해낼 수 있어 용기를 내어 도전하게 됐다”며 “처음 도전한 외식 창업에서 코다리 밥상을 만난 것은 행운이었으며, 여러모로 신경 써주시고 도와주시는 코다리밥상 체인본부 관계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가족 또는 좋은 사람들과 편안하게 모임 할 수 있는 장소를 찾는다면 맛있는 코다리조림이 함께하는 이매동 코다리밥상을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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